모든 어린이는 자신의 본성과 개성에 따라 발달해야한다. 

충실한 정원사가 식물을 돌볼 때처럼 어린이는 자신의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사랑으로 보살핌을 받고 보호받고 교육받아야 한다. 이것이 프뢰벨이 ‘어린이를 교육하는 사람’을 ‘킨더가르트’라고 부른 이유이다. 

어린이가 주체가 되어 독일의 자연주의 철학과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교구, 교재를 통해 자신이 태어난 문화, 언어, 사회적 관계들을 이해하고 자신의 재능에 대해 인식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즉 어린이는 인간과 자연을 사랑하고 타인에게 봉사하는 방법을 배우고, 삶의 모든 것에서 조화를 발견할 수 있도록 아동 중심의 놀이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 및 체계적인 부모교육을 통하여 가정과 놀이학교, 아동과의 상호작용을 중시하는 교육기관이다.